사무관 때 발탁됐다는 것은, 그만큼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이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이정혁기재부예산실 법사예산과 사무관은 오늘부터 대통령실 파견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 사무관은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밑에서 재정전략 수립.
과제별 추진 로드맵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인수위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다.
기재부조직개편 논의…예산실 분리하고 금융정책 통합 유력 위원회는기획재정부등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시장경제과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제성장수석실 선임 행정관에는 홍민석기재부민생경제지원단장, 행정관에는 임홍기기재부자금시장과장이 각각 파견된다.
인사비서관실에는 황희정기재부외환제도과장이 이미 파견돼 업무를 시작했다.
"기재부를 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예정에 없던 다소 갑작스러운 발언이었는데, 속내는 이런 뜻이었습니다.
· 무엇을 정리? :기획재정부조직을,· 어떻게 정리? : 예산.
쥐고 나라 살림을 총괄하다 보니 정부 안에서도 갑 중의 갑으로 꼽힐 만큼 위세를 떨치는 부처입니다.
전국의 시도들은 이 때문에기재부요직에 지역 출신이 한 명이라도 더 있어야, 국가예산 확보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재명 정부는 대선 공약에서부터기획재정부쪼개기와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당장 경제 현안을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우선순위에서는 좀 밀린 듯하지만 추진 방침은 확고한 것 같다.
경제정책은 크게 거시정책과 미시정책으로.
경제·산업 전문가를 임명해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러한 인선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형일기재부1차관, 임기근 2차관.
/대통령실 이형일 신임기재부1차관은기재부차관보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기재부경제정책국장을.
참석했던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대통령이 지방 상권에 추경 재원을 집중 투입하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 크게 칭찬했다”면서 “기재부는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추경안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김범석기재부1차관이 제2차 추가경정예산.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재편 논의를 본격화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60일 안에 확정할 '100대 국정과제'에 해당 구상이 포함될 경우기재부권한 축소와 조직 개편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정기획위원회는 총리실 산하로 예산 편성과.
외교 실무 준비를 서두르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기재부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 1차관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